Ep11. 파주 프로방스 카페 paix dmz 팍스디엠지 비무장지대 컨셉의 독특한 곳

Ep11. 파주 프로방스 카페 paix dmz 팍스디엠지 비무장지대 컨셉의 독특한 곳

 

이 글은 경기도 파주 프로방스 근처에 위치한 파주카페 팍스디엠지에 대한 소개와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내돈내산으로 광고나 협찬을 받지 않은 순수한 개인적으로 느낀 맛과 분위기에 대한 후기를 적습니다.

 

포스팅 하단에는 paix dmz에 대한 개인적으로 느낀 후기를 정리해두었으니 이 또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새로운 카페를 찾는 여러분의 발걸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소개글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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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스토리의 daran2입니다.

Ep0. [공지] 다란쓰 리뷰스토리 활용방법

매일 10: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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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위치 및 주차정보

2. 내부 - 넓고 편안한 자리

3. 외부 - 비무장지대 컨셉 확실한 자리

4. 메뉴판

5. 베이커리류

6. 음료 - 아메리카노, 카라멜마키아토, 자바칩스무디, 밀리터리라떼

7. 팍스디엠지에 대한 솔직한 후기

1. 위치 및 주차정보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130

 

네비게이션에 팍스디엠지, 또는 주소를 입력하면 찾아오기 쉽습니다. 프로방스 주변에 위치한 곳으로 곳곳에 카페들이 있기는 했지만, 단독으로 있는 건물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오기는 어려울 것 같고,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해서 찾아오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대형카페답게 주차공간이 여유가 있고 20대 정도 세울 수 있는 주차선이 그려져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더 세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왼쪽에 보이는 풀밭이 있는 곳으로 잘못 들어가서 다시 카페 주차장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카페 건물 앞에 화살표 방향을 잘 따라와서 주차장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2. 내부 - 넓고 편안한 자리

1층ㅣ

paix dmz는 2층의 건물로 내부와 야외테라스에서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편안한 소재의 소파로 된 자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오픈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 그런지 소파, 테이블 모두 새것처럼 깨끗했습니다. 

 

 

외관으로 봤을 때는 그렇게 넓게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내부에 들어오니 자리 간격도 꽤 넓고 다인용 테이블이 많아서 가족단위나 오랜만에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문 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의자들이 하나같이 고풍스럽고 앉았을 때는 편해서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기에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르신들이 친구분들과 많이 오셔서 앉아 계셨습니다.

 

 

대형카페에는 하나쯤 있는 계단식 의자 테이블도 있었고, 테이블이 있는 자리마다 방석이 놓여 있어서 앉을 때 좀 더 편안할 것 같습니다. 근데 신발을 신어도 되는지 벗어야 되는지 앞뒤 간격이 생각했던 것보다 좁아서 이 자리보다는 일반 소파 테이블 자리에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2층ㅣ

2층을 전체적으로 찍어 본 영상입니다. 1층보다 층고가 낮아서 조금은 더 무게감이 있는 분위기입니다.

 

 

나이로 말하자면 1층은 40~50대, 2층은 20~30대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2층은 패브릭 소재로 되어 있는 소파도 있었고, 요즘 트랜드의 느낌을 살리려고 한 것 같았습니다. 제가 화장대 의자로 사용하려고 구매했던 의자와 비슷한 디자인의 의자도 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는 좌식 테이블에 앉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의자도 같이 사용해서 앉을 수 있으니 각자 선호하는 자리에 따라서 앉기에 적합합니다. 

 

 

보통 계단식 의자가 있는 카페는 나무뷰가 펼쳐져 있는 곳들이 많은데 이곳은 비무장지대로 꾸민 곳이 보입니다. 파주는 군부대가 많은 지역으로 dmz이라는 컨셉으로 카페를 인테리어 했다는 부분이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3. 외부 - 비무장지대 컨셉 확실한 자리

1층ㅣ

비가 와서 아쉽게도 사진을 예쁘게 찍기는 어려웠지만 야외테라스 자리가 꽤 많았습니다. 자리에는 파라솔이 있어서 해가 뜨거울 때는 좋은 가림막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녹색의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높이 뻗어 있는 잣나무. 그 위에 뭔가 군부대 스러운 소재의 가림막까지.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지 느껴지는 장소입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고 있는데 비가 오지 않으면 나가서 야외에서 커피한잔 하기도 괜찮아보입니다.

 

 

2층ㅣ

2층에도 테라스 자리가 있었는데 조개 의자 옆쪽입니다. 그 외에 사진을 찍기 좋은 곳들이 있었는데, 천장이 뚫려있어서 이곳은 안쪽에서만 구경했습니다. 날이 좋을 때 산을 바라보는 포즈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이곳은 또 다른 테라스로 액자가 있습니다. 카메라 앵글에 액자가 가득차도록 한다음 사진을 찍으면 액자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재미도 있었습니다.

 

 

 

 

 

 

 

 

 

 

4. 메뉴판

음료는 커피, 라떼, 에이드, 스무디, 차 종류가 있습니다. 주문 시 인원 수만큼 음료를 주문해야 합니다. 

 

커피를 주문할 때는 고소한 맛과 산미가 있는 맛의 원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디감있는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카모 블랜드 커피를 주문합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밀리터리 라떼도 함께 주문했는데, 커피가 들어가지 않아서 에스프레소 샷 추카를 해서 주문했습니다.  라떼에 커피가 안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꼭 주문할 때 확인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 외에 카라멜 마키아토, 자바칩 스무디를 주문했습니다.

 

 

 

 

 

5. 베이커리류

케이크는 한조각에 6000~6500원 정도의 가격대로 조금 비싼 편입니다. 그 외에도 파운드, 슈, 샌드위치 등 여러 종류의 냉장 빵이 있습니다. 

 

 

크로와상이 5천원. 에그타르트 4천원. 여긴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저희는 점심 식사 후 바로 왔기 때문에 따로 디저트를 먹지는 않았지만 지금 가격을 보니 꽤 비싼편이네요. 

 

 

 

 

 

6. 음료 - 아메리카노, 카라멜마키아토, 자바칩스무디, 밀리터리라떼

먼저 아메리카노. 6천원입니다. 비가 와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약간 탄맛이 나는 원두맛이었습니다. 엄청 특별하지도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은 그저그런맛입니다. 

 

 

밀리터리 라떼. 7500원 거기에 에스프레소샷 추가 500원 해서 총 8천원입니다. 밀리터리라떼는 비주얼적으로도 생각한 것과는 달랐고, 말차의 맛이 잘 느껴지지는 않아서 더욱 아쉬웠답니다.

 

 

문제의 카라멜마키아토. 가격은 7천원. 카라멜 맛이 하나도 안 납니다. 그래서 카라멜 시럽을 추가했지만, 라떼 맛만 날뿐 카라멜맛이 하나도 나지 않아서 굉장히 당황하게 만들었더 음료입니다. 엄마를 모시고 간 터라 더욱 아쉬웠던 선택이었습니다. 

 

 

자바칩스무디. 가격은 7천원. 제일 괜찮았던 음료입니다. 근데 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푸치노가 벤티사이즈가 7천1백원인 점을 생각해봤을 때, 이곳은 전반적으로 가격이 굉장히 비싼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7. 팍스디엠지에 대한 솔직한 후기

자바칩 스무디와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두 음료는 모두 남겼습니다. 가격대비 음료의 맛과 퀄리티가 굉장히 아쉽다는게 맛에 대한 평가입니다. 그리고 가장 당황했던 것은 직원의 응대방식이었는데 qr체크인을 하고 싶어서 기계가 꺼져 있어 말씀 드렸더니 충전을 못 했으니 명부에 적으라며 툭. 던지시는 말씀에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새로 왔다던 남 직원을 제외하고는 서비스 부분에 있어서도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뭔가 새로운 컨셉의 팍스디엠지를 방문해보고 싶다면 한번쯤은 가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저의 개인적인 견해임으로 참고만 해주시고, 여러분이 방문했을 때는 더 좋은 서비스와 맛으로 보답받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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