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5. 일산 카페뷰 CAFE VIEW 녹색의 뷰가 힐링 포인트인 일산 가로수길 카페
이 글은 새로 오픈한 일산 가로수길 카페에 대한 리뷰 & 소개글 입니다.
협찬이나 광고로 인한 홍보성 글이 아닌 내돈내산 후기글로 참고용으로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글 하단에는 일산 카페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두었으니 이것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카페를 찾는 여러분의 발걸음이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후기글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리뷰스토리의 daran2입니다.
Ep0. [공지] 다란쓰 리뷰스토리 활용방법 (tistory.com)
Ep0. [공지] 다란쓰 리뷰스토리 활용방법
안녕하세요? 다란쓰입니다 :) 오늘은 21년 8월 25일. 다음 티스토리에 처음 가입을 하고 이렇게 소개글을 적어봅니다. 먼저 다란쓰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저와 제 동생은 성격부터 외모까지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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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계속 추적추적 비가 오면서 약간은 축축한 하루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바깥 풍경을 보면서 빗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집에만 있으면 축 쳐지기만 하는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새로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내부 분위기는 어떠한지 메뉴들의 가격 및 맛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치 및 주차정보
호수공원 경치를 앞에 두고 있는 일산 가로수길 카페 중 가장 높지 않을까 싶어요.
3층 꼭데기에 위치해 있어요. 가구편집숍과 같이 있어서 더 규모가 큰 것 같아요.
일산 가로수길 카페 스타벅스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시면 됩니다.
일산 가로수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시면 됩니다.
카페 프론트에서 주차정산을 해주십니다.
야외공간
인조잔디가 깔려있어서 푸르른 자연이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음료 메뉴판도 같이 있어요.
통 커피보다 과일 음료쪽이 더 비싼편인데 여긴 오히려 아메리카노 가격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대기해야 하거나 야외에서 차를 즐기고 싶으면 조금은 딱딱해보이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백일홍이 피어 있었어요.
꽃이 피어 있는 걸보니 화분을 가꾸는 것을 좋아하시는 사장님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유럽풍 가구로 멋스럽게 인테리어된 공간
반질반질한 소재의 가죽소파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원목의 테이블과 무거운톤의 가죽소파 그리고 발리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조명들로 약간은 언밸런스한 느낌의 가구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3층 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이유가 있었는데요.
여기에 있는 모든 가구들은 직접 판매하고 있는 유럽 가구였어요.
아이스타일러스라는 유럽수입가구편집숍에 있는 제품들로 인테리어를 해놓았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부산본점, 전주직영점과 일산점 세 곳이 있네요.
소파부터 테이블, 수납장까지 모든 가구들을 수입해오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원목의 느낌이 강했어요.
현재 오픈 기념으로 10 ~ 2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는 제품들도 있나 봅니다.
넓은 평수의 집과 어울릴법한 가구들이에요.
저희집은 아담해서 진한 색의 가구는 조금 부담스러워요. 그래도 아주 멋스럽습니다.
식기류와 커피를 보관하는 커다란 유리통도 있습니다.
주방에 이런 커피콩 보관통 하나 있으면 향도 좋고 유럽의 카페처럼 보일 것 같아요.
인테리어 포인트로도 아주 눈길이 갑니다.
목적에 따라 공간분리가 확실한 곳
공항 라운지 같은 분위기입니다.
대칭되는 구조로 테이블을 구성하지 않고, 동그라미 모양을 그리듯이 자리를 배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호수공원 뷰를 바라볼 수 있는 탁 트인 시야로 힐링포인트가 될 수 있는 자리.
낮고 큰 소파로 편안하고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
대화를 하기 좋은 자리 또는 일을 하기 좋은 자리. 등 목적에 따라서 언제든지 카페를 방문해도 좋을 공간으로 보입니다.
테이블이 의자보다 높은 자리는 아무래도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업무를 보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제가 봤을 때 카공족, 코피스족. 공부를하거나 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앉을만한 자리는 모두 콘센트가 있었습니다.
저도 오늘은 업무를 보러 갔기 때문에 콘센트가 있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일산 카페뷰라는 이름에 걸맞게 통창이 시원하게 있어서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요즘은 혼자서도 카페를 많이들 찾아오기 때문에 사람들을 보는게 아닌 자연풍경과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자리가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가까이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비가 왔지만 그래도 느껴지는 푸르름 가득한 뷰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무뷰를 바라보며 차 한 잔 마시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아요.
이 자리가 제가 앉은 자리입니다.
높이가 있는 의자에 등받이가 있고, 두꺼운 방석같은 쿠션감이 있는 의자라 오래 앉아 있어도 편안했습니다.
옆에 다른 손님이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 오른쪽으로는 더 많은 나무들이 보여서 뷰는 가장 좋은 자리였습니다.
예술 작품들도 함께
카페 입구와 가장 안쪽에 이 작품이 걸려 있었어요.
인테리어 소품인지 모르지만 한강 다리밑에 있는 타일로 만든 작품 혹시 아시나요?
그런 느낌이 듭니다.
곳곳에 살아있는 식물들도 있어요.
식물들을 관리해야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에 사장님이 얼마나 부지런하신 분인지 느껴집니다.
이케아에서 본 것 같은 인테리어 공간입니다.
모든 자리는 앉아서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구만 전시되어 있었다면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되기는 힘들었을 것 같은데, 카페와 공동운영을 한다는 것이 아주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하나의 인테리어 공간으로
일산 가로수길 카페 중에 아마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타벅스도 외부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니까요.
일산 가로수길 카페들을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화장실이 나름 깨끗해서 인데요.
일산 카페뷰는 3층에 딱 하나만 있다보니 화장실도 단독으로 사용합니다.
제가 약간 조명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ㅎ
이런 전구 조명이 화장실에 있으면 좀 더 아늑해서 좋아하는데요.
꼭 글자를 써놓은 것 같은 필라멘트가 엉켜있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남자와 여자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고, 좋은 향도 나는게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휴지통에 휴지가 가득 찼었는데 얼마 후에 화장실을 또 들어갔더니 금새 비워져 있었어요.
하루에도 여러 번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비누가 아닌 핸드워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약간 자몽향이 났어요.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사용하는 비누가 조금은 찝찝할 수 있는데, 펌핑되는 물비누라 좀 더 안심이 됐습니다.
블랜딩 원두 선택해서 마시는 커피
일산 카페뷰는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일 구워내는 듯한 빵과 달콤한 케이크도 보였어요.
쿠키, 크로와상 그리고 토핑이 다른 크라운들이 있었어요.
핸드메이드로 매일 만들어 내시는 것 같아요.
오늘의 추천은 미니 라즈베리크라운이었어요.
브라운 치즈 아이스크림 크로플이 아주 눈에 띄어요.
오늘은 디저트를 여유롭게 즐기러 나온게 아니기 때문에 커피만 주문합니다.
커피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소한 맛은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을 해주십니다.
저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마시면 계속 목이 말라서 고소한 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좋아하는 커피와 함께
저는 항상 집에서 일을 하는 편인데 카공족들이 왜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백색소음처럼 들리는 비가 내리는 날과 어울리는 음악을 들으며 창밖 풍경을 배경삼아 커피 한잔 마시면서 있으니 생각보다 시간도 잘 흘러가고 일도 빨리 끝냈습니다.
창 밖에 맺혀있는 빗방울들이 오늘은 뭔가 반갑습니다.
에어컨 바람이 바로 오지 않아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힐링하듯이 업무를 봤습니다.
커피맛은 아이스와 잘 어울렸어요.
시원하게 꿀꺽 넘겨도 좋은 부드러운 목넘김의 커피였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비가 많이 옵니다.
비가 내리는 모습이 좋아서 한 컷 찍어봤어요.
한끼도 안 먹은 상태라 애플리코트 크라운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바삭함은 있지만 좀더 새콤한 맛이 나면 좋을 것 같아요. 건강한 맛이 나는 크라운이었어요.
사과잼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잼 자체는 맛있었어요.
당충전이 제대로 되었는지 오늘 아침8시부터 이것저것 일 보느라 계속 움직이고 먹은 첫 음식이었는데 저녁 먹을 때까지 배가 안프더라구요.
평점 및 평가
★★★★★
장점 : 5시간정도 카페에 있었어요. 혼자 카페를 갔어도 그 시간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던건 아마 창밖을 바라봐서 아니였을까 싶어요. 일산 가로수길 카페 이 곳은 이름처럼 시선이 머무르는 모든 곳들이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단점 : 엄마들 모임이 몇 그룹 보였어요. 대화소리가 너무 커서 사람에 따라서는 일하거나 공부하는데는 집중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잔잔한 음악이지만 음량도 커서 이어폰을 껴도 카페음악소리는 들립니다.
한줄평 : 어떤 목적을 가지고 가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일산 가로수길 카페입니다. (데이트, 모임, 공부, 업무, 혼자 시간보내기 등)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 80, 3층
운영시간 _ 매일 10:30 ~ 22:00 (월요일 휴무)
문의전화 _ 031-929-6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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