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7 파주뼈칼국수 일산닭칼국수 버금가는 웨이팅있는 파주맛집

Ep.7 파주뼈칼국수 일산닭칼국수 버금가는 웨이팅있는 파주맛집

본 포스팅은 파주헤이리마을 근처에 위치한 파주맛집 교하제면소에 대한 소개 & 후기글입니다.

 

협찬이나 광고를 받고 쓰는 홍보성 글이 아닌 내돈내산 리얼리뷰로 참고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포스팅 가장 하단에는 웨이팅까지 하고 먹어본 파주뼈칼국수의 전메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두었으니 이것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기다려도 색다른 칼국수를 찾는 여러분의 발걸음이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교하제면소 리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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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스토리의 daran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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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 [공지] 다란쓰 리뷰스토리 활용방법

저는 사실 아무리 맛집이라고 해도 웨이팅을 해서까지 먹지는 않는 편이지만, 하룻밤 묵었던 숙소에서 11시에 체크아웃하고 11시 30분이 오픈시간인 파주뼈칼국수집 대기공간에서 10분정도 기다리면 들어갈 수 있던 상황이라 다녀왔습니다.

 

그 전날 술을 먹은터라 저희 부부에게 헤이리맛집 뼈칼국수라는 메뉴가 생소하면서도 해장을 해 줄 수 있을 거라 믿고 방문해봤고, 메뉴의 선택폭이 좁아 전메뉴를 다 먹어보았습니다.

 

평일기준 웨이팅, 4인 이상 방문 시 유의할 점, 음식의 맛과 가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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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하제면소 위치 및 주차정보

이곳의 위치는 파주시 탄현면 평화로 725 입니다. 

 

차가 없이 가기는 힘들어 보이고, 주차공간은 도로에 6대정도, 뒤에 주차장에 10대정도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마 주말에는 더 붙여 세우면 제가 생각한 것 보다 더 많은 차들이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파주맛집답게 평일 점심시간 오픈 전 기준, 5대정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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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와 홀 분위기

교하제면소 메뉴구성은 단촐하게 파주뼈칼국수, 비빔칼국수 그리고 사이드메뉴로 먹을 수 있는 고기만두가 있습니다. 

 

가격은 9천원으로 칼국수치고는 비싸다고 느껴지지만, 또 평일 점심값으로 비교했을 때는 비등비등한 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희라 이번이 마지막 방문이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전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파주맛집 교하제면소 11시 30분 오픈 기준, 11시 15분에 대기팀이 2팀이 있었고, 11시 30분에 3번째 순서로 들어가고 40분쯤 되었을 때 이미 대기하는 팀이 생겼습니다.

 

1번 테이블부터 순서대로 손님들을 안내하고, 주문도 바로바로 받습니다.

 

체계적으로 대기인원을 들여보내는 사람이 있었고, 홀서빙 3명이 배식해줄 때 쓰는 식당용카트 위에 반찬과 음식들을 배식받듯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정가운데는 가림막이 되어 있었고, 식사를 하는 시간 외에는 마스크 착용을 당부받았습니다.

 

근데 제가 앉았던 자리와 바로 옆 테이블간의 간격이 좁아서 딱 카트 하나만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라 투명 가림판이라도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교하제면소 테이블에는 페트병 생수가 놓여 있었고, 정수기 물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손님의 입장으로 봤을 떄, 그 부분은 위생적으로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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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식의 맛

김치와 뼈고기를 찍어먹을 겨자가 있는 소스, 위에 간장은 만두를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일산칼국수를 아시나요? 일산에 굉장히 유명한 닭칼국수집이 있는데 거기에서 먹은 김치맛과 비슷합니다. 

생수, 물티슈가 기본으로 있고 컵은 종이컵을 사용합니다.

 

얼마 기다리지 않고 가장 먼저 뼈칼국수가 나옵니다. 

 

돼지목뼈가 두 덩어리 들어 있고, 뼈에 살이 그득그득하게 붙어있습니다. 

 

얇게 썬 청양고추와 대파 그리고 지단까지 듬뿍 올려 보기만해도 배가 불러지는 양입니다. 

 

이어서 나오는 비빔칼국수는 뜨거운 뼈칼과 다르게 차갑게 헹군 쫄깃한 면 위에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양념장이 올려져 있습니다.

 

갈은 돼지고기 고명, 그 위에 고소한 콩가루와 참기름, 참깨 그 위에 신선한 상추까지 올려져있습니다.

 

단백질 섭취 가득하게 고소한 지단도 듬뿍 올려져있습니다. 

 

정갈하게 모양을 내어 파채 위에 고기만두를 내어줍니다.

 

얇은 만두피 안에는 돼지고기와 부추 그리고 각종 채소들을 넣어 속이 꽉차있습니다. 

 

매운맛의 뼈칼을 먹기 힘든 어린 아이들에게 주기 딱 좋은 메뉴입니다.

 

먼저 식사를 시작하기 전, 돼지목뼈에 붙어 있는 살코기들을 모두 발라놓고, 오랜시간 동안 뼈를 우려내어 만든 육수에 잘 적셔서 칼국수 호로록 먹어줍니다.

 

9천원이라는 가격만 들었을 때는 조금 비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 나오는 양과 음식의 퀄리티를 보니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기름지지도 않으면서 깔끔한과 진한 육수가 주는 깊은 맛에 젓가락질과 숟가락질이 멈추질 않습니다.

 

빨간 소스는 색깔만 낸 것 같은 매콤한 맛보다는 양념장에 갈은 배와 채소들을 넣어서 그런지 달콤새콤한 맛이 강한 맛있는 쫄면 맛에 가깝습니다.

 

쫄면은 응축된 면인 것 같다면, 칼국수는 두께가 제각기 다른 맛이 있어 또 다른 매력의 씹는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배불렀지만 밥 한공기 말고 비벼먹고 싶은 마음이 들어 한 그릇만 시켜 반으로 나눠 비벼먹어봤습니다. 

 

국물이 있는 칼국수는 김치까지 올려 마무리로 밥 한그릇까지 먹으니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좋았고, 비빔은 새콤달콤한 맛에 계속 숟가락이 가던 그런 맛이었습니다.

 

근데 만두까지 시켜먹을 거면 밥까지는 힘들 것 같아요. 너무 배불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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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웨이팅 & 코시국 tip

평일 점심 기준 11시 15분에 도착했을 때 파주맛집을 인증하듯 이미 대기팀이 있었습니다.

 

점심은 11시 30분 오픈해 14시30분이 마지막 주문을 받는 교하제면소의 운영시간을 고려한다면 점심은 오픈시간 전에 미리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기장소가 바로 옆에 있어서 tv시청하며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원래는 카톡대기를 걸어두는데, 이날은 기계오류로 수기로 대기명단을 작성했습니다. 

 

핸드폰을 차에 두고 오신 분이 몇 분 계셨었는데, 평소에는 카톡대기를 하는 것 같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랄게요. 

 

이날 7분이 오신 팀이 있었는데, 4명이 들어가고, 그 분들이 다 먹고 나오면 3분이 들어가야한다고 했습니다. 먹는 시간이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그렇게까지 먹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만약 4분 이상 방문예정이라면, 대기를 아예처음부터 따로 적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7명이 와도 그 사람들이 식당에 들른 것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유도리있게 행동하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5. 파주맛집 뼈칼국수 운영시간 및 지도 첨부

 

 

매일 점심 11:30 ~ 14:30 주문마감 / 저녁 17:00 - 19:30 주문마감 / 20:30 까지 영업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습니다. 문의전화 (0507-1444-8994)

식약처 인증 위생등급 우수 음식점 파주뼈칼국수 교하제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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